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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전문가들, 日오염수 '안전' 견해 압도적…일부 '영향 예측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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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전문가 "이론적으로 물 마실수 있어" 美전문가 "낮은 수준 피폭, '안전' 아냐" [후쿠시마= AP/ 뉴시스]영국  B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전문가들의 메시지는 압도적으로, 방류가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과학자들이 그것이 미칠 영향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일본 도쿄전력 제공.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2023.08.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영국  B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 "전문가들의 메시지는 압도적으로, 방류가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과학자들이 그것이 미칠 영향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BBC 는 "후쿠시마 폐수 방류 이면의 과학( The   science   behind   the   Fukushima   waste   water   release )" 제하의 기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BBC 는 만일 일본이 바다로 폐수를 방류하기 전 모든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었다면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문제는 이 트리튬(삼중수소)라고 불리는 수소 방사성 원소가 불러오고 있다. 이는 오염수( contaminated   water )에서 제거될 수 없다. 기술이 없기 때문에다. 대신 (일본이 해양에 방류하는 오염수는) 희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트리튬은 전 세계의 물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많은 과학자들이 트리튬 농도가 낮다면 영향은 미미하다는 주장을 한다고 전했다. 영국 포츠머스대 환경 및 지질학의 짐 스미스 교수는 "이론적으로 여러분은 이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염수가 이미 처리됐고 희석됐기 때문